<丙戌年>을 위한 슬라이드

Yu Dong 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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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대미술의 작가인 유동링의 작업입니다.
때늦은 것이긴 하지만 개의 해를 위한 송가로
적절한 야유인 듯 하여 올려봅니다.
조용한 감상을 위해 짖지 않기! …:)
시간이 나신다면 포스트-사회주의의
처량한 말로에 관하여 3초 이상 생각해 보기!
마오 동지. 제가 다 미안합니다.
(일전 홍콩에서 들른 벼룩시장에서 전 미친듯이
모택동 기념품을 샀습니다. 당신의 작은 붉은 책과
당신의 배지와 사기로 만든 컵과 당신을 책을 흔드는
작은 여성투사가 있는 탁상시계와 당신의 낯이 새겨진
작은 접시를. 그래서 어느 쇼핑퀸으로부터 졸지에
마오 쇼핑 퀸으로 낙인찍혔습니다. 말인즉슨 맞지요.
저는 당신을 쇼핑했습니다. 그러나 당신에 대한 물신주의로라도
당신의 文化革命에 대한 저의 믿음을 지키고 싶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영면이 안될 당신을 위하여
그러나 사유하는 미술가가 있다는 기쁜 전갈, 드립니다.
광기의 시대로 규탄하는 당신의 시대를 위해 마련된
끔찍한 정경은 붉은 책을 흔드는 홍위병입니다.
그러나 지금 당신을 규탄하는 자들의 세계는
애완견을 안고 돈다발을 흔드는 자들의 세계입니다.
이 품위 없고 멍청한 세상을 향해 어느 작가가 보내는
대위법은 아주 현명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당신의 중국, 그리고 당신들이 일으킨 革命,
그것이 쉬이 잊혀지지 않고 있다는 증좌입니다.
기뻐하시길…..
– 블로그를 쓰는 누구나 그렇겠지만 누가 나의 글을 읽고 있을까, 적잖이 궁금하다. 여기에 올라오는 글을 읽는 이로 내가 아는 이들은 몇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이다. 이야기를 건네면 답해 주기도 해야 하지 않을까. 나는 친구이고 싶고 또한 지지받거나 거부당하길 원한다. 그것이 내가 여전히 무언가 글을 써야할 이유를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그러니, 부디 읽었다는 기별이라도 남겨주시길…

38 thoughts on “<丙戌年>을 위한 슬라이드”

  1. 도둑처럼 거실을 가로지르다가 꼼짝 마라고 주인이 후레쉬를 들이대는 것 같습니다… 가끔 들러서 올려진 글들을 프린트 해서 읽어보곤 합니다. 저는 인문대 학부생이구요. 복학생입니다. ㅎㅎ 많은 거 배우고 간다고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블로그 한 지 2년이 넘어가고 있는데 가끔 책 속의 글들보다 블로그의 글들이 더 좋을 때가 많습니다. 물론 이 곳은 제가 찾아낸 몇 안 되는 괜찮은? 블로그 중의 하나구이요.^^; 오늘은 아래 브로크백 마운틴 글을 읽어보고 싶네요…

  2. 그랬군요. 제 글을 좋아하신다니 저도 기분 좋습니다. 님도 혹시 글 쓰시면 소개해 주세요. 무얼 전공하시는지? 저는 사회학을 배웠고 학교에서도 사회학이나 문화이론을 가르칩니다. 🙂

  3. 안녕하세요~저도 살금살금 고양이마냥 드나들었는데~같은 블로거로서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저 마지막 몇 줄에 감동되어(?) 발도장 찍고 갑니다. 친구의 소개를 받고 여기 알게 되었는데, 그 친구 이름은 들으면 아실지도~^^*

  4. 저도 맨날 매시마다 와서 읽지요. 토끼가 물만먹고 가지 않듯이~ 형 너무 좋아용~!! 씩씩해야 해요!

  5. 저도 방문자1님과 같은 심정이군요. 🙂 안녕하세요. 전 사회진보연대라는 단체에서 일하고 있는 장진범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부터 지젝이 ‘포스트-알튀세리앙’이라 부르는 이들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국내에 그런 관점에 따라 사고를 전개하시는 분이 없을까 궁금해 하던 중 선생님의 ‘일상의 민주주의를 넘어 민주주의의 정치로’라는 글을 읽게 됐고 그 뒤부터 하루가 멀다 하고 선생님 홈페이지에 들르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언제 한번 인사 드려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인사를 하게 되네요(왠지 ‘아라한 장풍 대작전’의 한 장면이 생각나는군요. ^^). 기회가 된다면 언제 선생님 강의도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들르겠습니다.

  6. 네 반갑습니다. 사회진보연대에서 일하신다구요? 저도 사회진보연대의 활동에 관심이 많습니다. 🙂 월간 사회운동도 매달은 아니지만 자주 사서 봅니다. 이번호에 실린 글을 훑다가 진범님이 정책편집부장이란 걸 알았습니다. 주눅이 드네요. 좋은 주장 기대하겠습니다. 포스트 알튀세리안들은 많은 시사점이 있습니다. 지난 해엔 정치와 사회란 주제로 바디우나 라클라우, 랑시에르, 발리바르같은 이들의 주장과 통치성학파로 불리는 니콜라스 로즈같은 이들의 주장을 소개하고 평주하는 책을 낼까 욕심을 내기까지 했습니다. 물론 주제넘는 일인 듯 하여 접었습니다. 외려 한국 정치-민생정치, 소수자정치, 인권문화, 다문화주의 등이 뒤범벅되어 있는-에 개입하면서 행여 그것이 가능하다면 마르크스주의적 정치에 대한 사유를 확대하여보자.. 이런 짱구를 굴리고 있습니다. 이 역시 제 능력과 여유 밖의 일인지라 물론 생각 뿐입니다. 사족삼아 덧붙이자면, 저는 노무현정권을 전후한 한국의 정치체제를 인민주의로 보는 것에 조금 회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윤소영선생을 비롯한 좌파 이론가들 역시 인민주의론을 주장하는 걸로 아는데 저로서는 선뜻 그것의 종별성이 눈에 띄지 않습니다. 아마 제가 아직 잘 몰라 그런 것이겠지만, 좀 더 생각해봐야 할 대목인 것 같습니다. 이번 호에 실린 글들 숙독하고 저도 생각을 다듬어보겠습니다.

  7. 위에 안티고네님에게 이 블로그를 소개한 김강의 친구입니다.^^ (제가 몽사 형님과 김강에게 이 블로그 주소를 가르쳐주었습니다.)
    전에는 가명으로 몇 차례 글을 퍼간다는 댓글을 달았었는데요, 사실 저는 제가 운영하는 싸이월드의 클럽에 선생님의 글을 거의 매일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편집위원으로 계시는 계간지를 같이 하셨던 어떤 특이한 ‘목사’님의 제자이기도 하구요. 다음 주에 있을 선생님의 모 대학 특강을 막후에서(?) 성사시킨 사람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휴간된 그 계간지를 통해서 선생님의 글을 처음 접했습니다. “기업가적 정신 혹은 탈근대자본주의의 이데올로기적 주체”였습니다. 그 후로 저는 선생님의 狂팬이 되어 버렸습니다.
    다음 주에 학교 특강 때 정식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강연 끝나고 필히 뒷풀이 하고 가셔야 합니다. ^^;;

  8. 며칠 전 이 글을 보고 망설이다 글만 보고 갔는데, 몇몇 쪽글들이 달려 있으니 용기(?)를 내어봅니다. 돌이켜보니 개인적으로 선생님과 아주 가느다란 지나침의 순간들이 있긴 하네요. 오래 전 학내 대자보에 인용된 선생님 글을 읽었던 기억부터 시작해서, 선생님 글이 포함된 책을 편집하기도 했고, 위에 언급된 모 계간지에 선생님이 추천하셨다며 글을 청탁받기도 했고요. (오해를 피하기 위해 말하자면, ‘선생님의 추천’ 운운은 의사소통과정에서 종종 발생하곤 하는 일종의 해프닝이었더군요. -_-)
    업데이트에 틈이 생길 때마다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들 만큼, 좋은 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글 부탁드려요.

  9. 앗, 다들 어둠 속에서 나와 얼굴을 드러내는 분위기.^ 저는 철학을 전공하는 학부생입니다. 블로그는 없구요. 어떻게 이 블로그를 알게됐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데, 첫인상은 기억이 나요. 그때 블로그 메인(?)에 틴에이저 맑스레닌주의자라고 써있었는데, 당시 친구들이 제게 ‘너의 정체가 뭐냐’라고 물으면 수줍게 레닌주의자라고 대답하곤 했던 때여서 아주 인상에 남았었죠. 그 뒤로 자주 들어오게 됐습니다. 블로그에 자주 소개되는 바디우, 지젝에 관심이 많습니다. 근데, 랑시에르를 알려면 어째야 하나요?ㅜㅜ 최원 씨께서 짧게 소개한 글 외에는 본 적이 없어요(아..언어무능력자의 슬픔이여!). 앞으로도 계속 방문하겠습니다. 들렀다는 표시도 자주할께요~
    뱀꼬리> 위에 택님께서 말씀하신 ‘모대학 특강’이 뭔가용?@@ 저도 가보고 싶어요.

  10. 반갑게 맞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참, 위에 모 대학 특강 얘기가 있는데, 괜찮으시면 어디서 언제 하는지 알려주실 수 있는지요? 그날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선생님 강의를 꼭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ㅎㅎ 그리고 많이들 오해하시는 점인데, 저희 단체 ‘부장’은 ‘部長’이 아니라 ‘副長’입니다. 참 기묘한 명칭이지요. ^^

  11. 다들 반갑습니다. 답글을 읽을 때마다 혼자 히죽대며 아, 그런 사람들이었구나, 그랬구나 합니다. 모 대학 특강은 한신대입니다. 좀 멀지요? 이번 학기는 일정이 빠듯하여 고사했는데 워낙 집요하게 부탁을 해서 하기로 했습니다. 별 다른 원고를 준비하지 않고 평소에 하던 이야기 한토막을 한다는 조건에서요. 제가 글이나 말이나 별로 다르지 않은 언어장애자란 소리를 자주 듣는 만큼 강의라 해서 다를 것도 없을테니 와서 들을 것 그다지 없을 겁니다. 🙂 “틴에이저 맑시스트”운운은 어떤 영화의 카피입니다..재밌어서 흉내냈던 겁니다. 몽사, 김강, 안티고네..로 이어지는 계보, 부럽습니다. 🙂 같이 책을 읽고 영화를 보는 친구를 잃어버린 지금 (물론 그들은 결혼을 하였고 밥벌이에 바쁘며 애들을 기르느라 정신들이 없지요) 저로서는 그런 인연이 사치스럽게도 부럽기만 합니다. 요즘 부쩍 회자되는 랑시에르는 란 책에서의 랑시에르겠지요. 영어로 번역되어 있어 읽을 수 있습니다. 그 이전에 쓴 글들도 있지만 일단 그 책을 출발점으로 삼으면 이전의 글들도 맥락이 잡힌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장님! 담 주에 사회진보연대에서 무슨 강연회가 있던 걸로 아는데(지구화에 관련한..) 아닌가요?

  12. 동진형! 갑자기 댓글을 보아하니 실시간~~~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실시간에 홀딱 하여 짧게 쓰고 가요..
    한동안 안오다가..또 오다가..근데 개학을 하여 그런지 글이 자주 올라오는 분위기네요? 이제..
    몇달전 논문 쓴다는 이갈이를 만났고 지난주에 논문 나왔다는 얘기 들었어요..^^
    그때 오빠 얘기도 좀 했었드랬는데…..
    암튼 건강하고요..나도 여기 종종 온다는 사실..
    하지만 너무 어려워서 다는 이해 못해요…아니 거진 다 일지도….크

  13. 승원아, 오랜만. 글찮아도 이갈에게 소식 들었지. 이갈이 논문 끝냈지. 수고가 많았던 글이야. 변변히 도움도 못주고. 이따금 연락하자. 식구들 다 잘 있지?

  14. 예, 다음 주 목요일(16일) 오후 7시에 사회운동 워크샵이 있습니다. 차베스의 볼리바리안 혁명 어떻게 볼 것인가 가 주제이지요. 강연이라고 하긴 좀 뭣하고, 몇 가지 발제문 중심으로 토론하는 자리입니다. 시간이 괜찮으시면 정식으로 초청드리고 싶습니다. 선생님과 ‘친구’가 될 수 있는 기쁨을 허락해 주십시오.
    참. 장소는 저희 단체 사무실인데, http://pssp.jinbo.net/intro/map.php 에 가시면 약도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5. 네 맞군요..저도 듣고 싶고, 학생들과도 함께 가고 싶은데, 참가비는 없지요? 지금으로서는 장담하기 그렇지만 가능한 시간을 내보지요. 그리고 참가비있으면 학생들에겐 할인 부탁..:) 제가 못가도 학생들에겐 광고를 하겠습니다…

  16. 예, 참가비는 따로 없습니다. 다만 뒷풀이가 있으니 그 정도만 준비해 오시면 될 듯. ^^ 선생님과 선생님 제자들 뵙기를 고대하겠습니다.

  17. 음 대충둘러보고 갑니다….내용은 좀 저한테 낮서네요..쩐지 고풍스러운 느낌도 나고(죄송함니다.) 어려운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시간나면 읽어볼랍니다.

  18. 한 가지 여쭈어 볼 것이 있습니다. 이번 달에 출간된『황해문화』2006년 봄호에도 실렸고, 그 전에 이 블로그에 먼저 올리신 글인,「성적 소수자는 민중이다, 시민이다」에서 좀 이상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요.
    < 현실의 사회적 삶을 관리하는 규칙과 제도, 권리의 총체를 정치라고 거칠게 정의할 수 있겠지만, 그것은 언제나 그것에 앞서는 정치, 즉 앞서 말한 정치를 가능케 하는 근본적인 조건을 창출하는 본래적 정치의 산물일 따름이다. 클로드 르포르같은 이는 전자를 정치적인 것(the political)으로 후자를 정치(politics)로 부르기도 하고, 또 자크 랑시에르같은 이는 전자를 행정관리(police)로 후자를 본연의 정치로 나누기도 한다.>
    위의 문장들에 오류가 있는 것 같아서요. 전자와 후자, 클로드 르포르와 랑시에르의 개념이 서로 일치되지 않게 서술되고 있습니다. 혹시 아래와 같이 수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 현실의 사회적 삶을 관리하는 규칙과 제도, 권리의 총체를 "정치"라고 거칠게 정의할 수 있겠지만, 그것은 언제나 "그것에 앞서는 정치", 즉 "앞서 말한 정치"(전자)를 가능케 하는 근본적인 조건을 창출하는 "본래적 정치"(후자)의 산물일 따름이다. 클로드 르포르 같은 이는 전자를 "정치politics"로 후자를 "정치적인 것the politicals"로 부르기도 하고, 또 자크 랑시에르 같은 이는 전자를 "행정관리police"로 후자를 "본연의 정치"로 나누기도 한다>
    아무리 문장을 다시 읽어봐도 전자의 설명과 후자의 설명에 대응하는 클로드 르포르와 랑시에르의 개념이 바르게 대응하고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문장 서술에 착오가 있었던 같습니다만..

  19. 택님 맞습니다. 제가 실수를 한 것입니다. 다른 분이 이미 지적을 해주었는데 고친다는 것을 깜빡했습니다. 다른 글에서도 혹시 이런 실수가 있었나 싶어 뜨끔합니다. 고치겠습니다. ezura님, 고풍스러운가요? 제가 고물이어서 아마 그럴 겁니다. 🙂

  20. 여전히 잘, 읽고 있습니다. 몇몇 구절에는 줄을 긋고 싶은 충동을 느끼면서.
    여러 질문과 중얼거림과 외침들에 화답하고 싶은 마음이야 언제나 있지만,
    막상 글의 형태로 잘 나오지 않는군요…
    사고의 깊이가 부족하기 때문이겠죠. 글 전체를 이해하지도 못하고 결국 와닿는 몇몇 구절들앞에서만 멈출 뿐이죠. 이래서야 – 무어라 차마 말 걸 수 없게 되는 것이고.
    덧붙이자면, 이번 학기 독립프로젝트로 수업 신청을 넣었으나 성사되지 못했던 학교의 학생입니다^^
    다음 학기에는 뵐 수 있을까요.
    +저희 동기들 몇명도 이 블로그의 유령손님입니다.
    이 블로그를 처음 안 것도 동기의 소개였죠.

  21. 저도 아쉽습니다. 이번 학기엔 강의가 많아 도무지 시간을 빼기가 어려웠습니다. 다음 기회엔 꼭 함께 공부할 기회가 있길 바랍니다. 🙂

  22. 안녕하세요. 지나가는 손입니다. homopop님의 한신대특강이 다음주 언제 어디서 열리는지 괜찮다면 알려주실수 있으신지요.

  23. 다음주 월요일 저녁 6시 한신대란 것만 알고 있습니다. 이후에 연락이 없어 저도 당황해 하고 있습니다. 일간 기별이 오겠지요?

  24. 와~ 예상했던대로 인기 블로그 맞군요..ㅋㅋ
    전 영화 전공하는 학생이 되었습니다.^ㅡ^
    언제쯤.. 정모 해야 하지 않을까요? ㅋㅋ

  25. 그러게 말입니다. 언제 한번 야유회라도 가면 좋을텐데요..:) 그렇지만 극장을 기웃대다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26. 늘 몰래 와서 읽고만 가는 객입니다.
    모두들 슬며시 인사를 건네는 분위기에 힘입어 저도 인사 전합니다.
    저는 좀 먼 곳(?)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하여… 정모가 있는 날엔 저도 서울에 있을 수 있길 바랄 뿐입니다.
    이곳은 늘 즐거운 자극이 되어준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요.
    요즘 황사가 심하다던데…

  27. 항상 몰래 들어와 선생님 글 읽고만 갔었더랬습니다.
    이번 학기 선생님 수업을 수강하려고 무던히도 애를 썼지만,
    졸업이 얼마남지 않은 제가 선택할 수 있는 수업의 폭은 너무나도 좁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이번 학기 수업하시는 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28. 친구들이 되어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그간 몸이 시원찮아 무어라 새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병원에 더블플레이를 하느라 아주 지쳤습니다. 이 주가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요. DT님, 전하지 않아도 될 말을 전해주시네요. 둘만 알고 지내야 할 일도 있잖겠습니까?

  29. 누가 오는지 궁금하다고 하시길래 어떻게 왔는지도 궁금하실 거라 생각했습니다. 둘만 알고 있는 것도 아니구요. 그럼.

  30. 2003년도이던가요,
    민예총과 한겨레에서 사이버 문화정치 듣고는 무언의 매력이 이끌때마다 방문하는 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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